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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극히 주관적인 맛 평가 : ★★★★☆
주소 :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남계길3
전화 : 043-285-0014

큰 가마솥이 2개나 걸려 있는데 오후라서 이미 작업은 끝난 듯~~~

넓은 식당안은 손님이 많은 편이고 셀프반찬배식대, 누룽지셀프배식대도 있어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정식을 시키니 청국장, 순두부, 비지장 세 개가 셋트로 나오는데 비지장맛이 일반적으로 먹던 맛이 아니고 고기를 갈아서 같이 넣은 것 같아 약간 특이했다.

별로 특별한 것은 없었고 깻잎 장조림이 입에 잘 맞았다.
맛집
대방역에서 내려 사울여성플라자앞에 있는 약간 반지하 가게~~~
횟집인데 혼자 다녀 회는 먹지 못하고 알탕, 회초밥을 시켜 먹었다.
알탕 8000원인데 개운하고 시원해 다시 또 먹으러 갔다.
하루는 회초밥을 먹었는데 가격은 12000원. 회가 싱싱해서 꿀맛이다.
다시 대방쪽에 가면 꼭 찾고 싶은 집.

 전화 02-826-1199
 주소 서울 동작구 알마타길 13-9
맛집
읍내에 있는 자그마한 식당이다.

직접 두부를 만든단다.

밥은 찰지고 순두부는 구수하고 시금치나물, 콩나물도 맛깔나다. 조기새끼 두 마리도 입에 착착 감긴다. 1인분치곤 반찬의 양이 많이 어쩔 수 없이 남겼다. 너무 많다니까 '작게 주면 기분 안 좋다'고 한다. 강화도 인심이다.
맛집
세훈이 생일, 일식집으로 가다 수 손짜장으로 차를 돌렸다.
주차장엔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로 차가 많다. 큰 애가 코스 A를 시킨다. 3~4 인용 먹을 양이란다.
먼저 탕수육이 나온다. 깔끔하고 담백하고 소스도 개운하다. 합격!
두 번째는 양장피가 나오는데 가운데 새우랑 채소 볶은 것을 올렸는데 이것도 맛이 깔끔하니 좋다. 합격!
세 번째는 짬뽕국물~~~칼칼하니 입안이 시원하다.
그런데 양이 너무 많아 이미 배가 차 버렸다.
마지막으로 쟁반짜장, 역시 푸짐하고 약간 달짝했지만 맛은 좋다. 그러나 이미 꽉 찬 배 때문에 반은 남겼다.
어쨌던 또 찾고 싶은 집!

전화 055-336-0331
주소 경남 김해시 분성로 545
극히 주관적 평가 ★★★★☆
맛집
작은 아들추천으로 간 집.
좁은 식당안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괜히 기대된다. 작은 아들이 수육 작은 것과 공기밥 하나를 주문한다.
밑반찬이 나오고 조금 있다 수육이 나온다. 부추무침이 상큼하고 김치도 직접 담근 것 같다.
수육 찍어 먹는 장이 특이하다. 젓갈에 고추가루, 겨자까지~~~특이하지만 맛은 좋았다. 수육도 부드럽고 담백하다.  국물이 다소 짠 게 흠이다.
돼지국밥 국물은 그릇에 반 정도되게 2사람분이 나온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소 정신이 없다.

전화 051-628-7020
주소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35-1
극히 주관적 평가 : ★★★☆☆

맛집
버팀목 친구들과 간 정선여행
1박을 하고 2끼를 해결한 옥산장
정선을 지키고 있는 전옥매여사가 고마운 마음으로 음식을 차려 주다 식당에 숙소까지 운영하고 있는 곳!

깔끔한 한옥을 새로 지었다. 거기에 방을 넣어 숙소와 식당을 겸하고 있다. 

저녁은 곤드레정식!
그런데 반찬이 한결같이 정갈하고 너무 맛있다. 정선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감자버무리가 특별했고 감자떡, 더덕구이, 나물 등도 모두 맛나다. 몇 번의 리필 후 정선곤드레 막걸리를 곁들이니 세상 부러운 게 없다.

식사 후 전옥매여사의 살아온 이야기와 주위에서 20여년 간 주운 돌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여행의 묘미를 절감한다. 이야기 후 들려준 정선아리랑, 답가 밀양아리랑~~~정선에서의 넉넉하고 행복한 하루다.

둘째 날 아침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청국장이다.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특이한 것은 과일, 무를 채 써 만든 냉국~ 시원하며 달달하며 깔끔하다.
이런 밥상에서 제일 힘든 건 수저를 놓는 일.
결국 더 들어갈 틈이 없고서야 수저를 놓으며 아쉬움을 남긴다.
정선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맛집
괴산 칠성면 쌍곡리 돌집 '초원의 집' 방문후 들른 칠성읍 칠성식당

청국장, 된장이 주메뉴다.

등산객들이 제법 보이고 보리밥을 많이들 먹고 있고 주인 어르신도 권하기는 한데~~~

청국장을 시켰다. 주전자에 담아 온 막걸리 맛이 일품, 소박하지만 손맛이 살아 있는 밑반찬.

26년간 돌로 집을 꾸미셨다는 '초원의 집' 어르신, 직접 담근 된장과 청국장으로 상을 차려 주시는 어르신.
60넘은 세월 동안 한결같은 두 내외분들의 삶이 닮았다.
청국장에 그 맛이 오롯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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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나르샤